박탈 2

서강대 명예교수 김열규 교수님의 이소영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쓴 글.

서강대 명예교수 김열규 교수님의 이소영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쓴 글. 인간은 얼굴이다. 사람은 얼굴이다.사람을 말하고 인간을 일러줄 모든 일, 온갖 짓, 벼라 별모양의 으뜸, 그것이야말로 얼굴이다.안면(顔面), 안형(顔形), 안색(顔色), 안모(顔貌), 안용(顔容)사람에게서 그것들은 말보다 앞선다. 심지어 감정보다, 정서보다도 앞선다. 커뮤니케이션의 또 커뮤니케이션이고 대화보다 더한 대화다. 아니 인간적인 표현의 또 표현이다.용모(容貌), 용색(容色), 용안(容顔), 용상(溶相)이들은 인간적인 표정의 표정이다. 사람이 그 본색을 또는 그 속내를 드러내는 시작이고 끝이다. 말은 그 보조에 불과하고 몸짓도 행동도 이차적인 도우미에 지나지 않는다.그러기에 얼굴은 인간의 모든 것이다. 그 존재성도 그 개성도 필경..

카테고리 없음 2025.04.03

도원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감동을 줍니다.

도원미술관은 경상남도 고성군에 위치한 사립 미술관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 전시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momoabcksii.tistory.com미술관 소개도원미술관은 전시관뿐만 아니라 영상 및 체험실, 작품에 대한 상담실, 그리고 미술관 내 카페와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예술 작품 감상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psytimes.co.kr 이번 전시는 ‘박탈(瓟脫)’이라는 주재료로 새로운작품 108개의 탈과 54개 전시된 탈로 사라지고 잊혀가는 것들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예술적 시각을 탐구하고자 합니다. 박탈은 단순한 상실이 아닌, 새로운 창조와 변화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예술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다시..

카테고리 없음 2025.04.03